수능도 끝나고 학교 입학 할 곳도 정해지고 나니까 뭔가 다끝난 느낌??
그리고 나니까 뭔가 다른 것들에 눈길이 가더라구요~
원래 안경끼고 다녔는데, 이제 수능도 끝나고 꾸미고 다니려면
안경보다는 렌즈가 더 예쁘니까요 ^^*
안경벗고 렌즈를 끼고 나니까 얼굴에 곳곳이 더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동안 수술이나 필러 생각도 조금 했는데,
안경끼고 다니는 동안에는 하지말자 싶었는데.
이제 대학교도 가고 하니까 필러를 맞아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엄마를 조르고조르고 졸라서 맞고 왔어요!
원래 부모님은 이런 시술들을 별로 안 좋아 하셨는데요,
입학하니까 한번만 하겠다고 해서 맞았어요
막상 병원가서 시술 받으려니까 무섭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ㅠㅠ
하기 전에는 떨리지 않았는데, 병원가서 상담하고 마취크림 바르고 있으니까
살짝 저 멍때리고 있더라구요~
그때부터 조금씩 겁이 났었나봐요 ㅋㅋㅋ
막상 원장님이 시술 하실때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통증이 조금 있었지만 참을만한 정도 였구요
시술은 정말 금방내 끝났구요~
시술 끝나고 나서 거울을 봤는데, 코가 전보다 많이 높아졌더라구요
아 이래서 필러필러 하나 싶더라구요^^*
시술 하고 나서도 바로 놀러나가고 사람들만나도 괜찮았구요
멍같은것도 안들었어요~
사람들도 다 예뻐졌다고 하니까 정말 매우 만족스러워요!^^
코필러 맞기 전 사진인데요~ 저가 콧대가 좀 없는 편이 었어요 ㅜㅜ
정면사진이건 옆사진이건 콧대 찾기가 힘든...
이건 코필러 맞고 난 뒤 사진이에요
콧대가 쑥 올라와서 신기하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