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점막아이라인한지 딱 일주일째 되네요~~!
여자분들은 아침마다 화장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심정 다들 아실거예요
저같은 경우도 아이라인을 그리고 안그리고의 차이가 너무 확연해서
안그리기엔 엄두가 안나는 눈이거든요..
근데 이게 점막까지 꼼꼼히 채우고 하다보면 시간을 여간 잡아먹는게 아니라서요
시간좀 줄여볼까 해서 아이라인 문신 잘하는 곳 찾아보다가
자주가는 까페 통해서 고운몸 소개받았어욤^^
처음엔 굳이 병원까지 가서 할 필요가 있나해서 집앞에 네일샵 같은 곳에서 받으려고 했는데
이런 전문의원이 아니면 마취를 할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겁도 많은데.. 마취없이 한다니 상상이 안되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고운몸은 디자인 해주시는 분도 따로 계신다 하더라구요
정말 가자마자 제 눈에 맞게 디자인도 해주시고 제 의견까지 고려해서 말씀해주셨어요
마취크림 바르고 좀 누워있으니까 시술 바로 시작했구요
마취를 해서 그런지 전 하나도 안아팠어요 ㅋㅋ 그냥 간질간질한느낌정도
가끔 눈앞쪽이나 눈꼬리 끝쪽? 할때 조금 따끔한 느낌? 그정도 느낌이였구요
하고나서 손거울로 제 눈을 보는데 점막이 정말 너무 꼼꼼히 채워져서 뿌듯했어요
요즘은 시간이 있으면 아이라인 한번 더 그리긴 하지만
귀찮을 땐 그냥 나가기도 해요 ㅋㅋ 그정도로 만족스럽구요
색도 자연스럽고 점막이 떠보이지도 않고 좋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