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 얇은 입술때문에 좀 컴플렉스가 있었어요.
입술이 얇아서 얌체처럼 보이고 합죽이(?) 같아 보인다고나 할까....
그렇다고 일부러 입술을 입술이 너무 얇으니깐 상대적으로 아래턱이 나와보이는 착시현상까지...
그렇다고입술때문에 입내밀고 다닐 수는 없잖아요 ㅠㅠ
요새는 화장품도 많이 좋아져서, 입술을 도톰하게 보이는 립글로즈가
있어서
그런것도 발라봤지만 별로..
저는 그냥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입술 바르는거는 금방 지워지잖아요~
지워질때마다 바르고 하는 것도 또 일이구요
맨날 이렇게 고민하니까 제 친구가 저한테 입술필러를 얘기해주더라구요~
연예인들도 입술필러 많이한다고 ㅎㅎ
필러는 한번도 맞아 본적이 없어서 좀 겁이 나더라구요~
그러면서 병원만 알아보길 수십번...
반영구화장하러 갔다가 원장님이랑 상담받고
입술필러 하기로 마음먹고 다시 예약해서 입술필러 했네요 ㅎㅎ
하기로 했지만은 그래도 긴장되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ㅎㅎㅎ
다시 한번 상담하고 나서 먼저 마취크림을 바르더라구요~
마취크림을 입술에 도포하고 랩으로 살짝 씌운 다음 마취가 다 될 때까지 기다렸어요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데도 두근두근두근두근
걱정반 기대반 ㅋㅋㅋ
그리고 한 20분정도 지났나?? 그리고
나서 시술하러 들어갔어요~
원장님이 환하게 웃으면서 반겨주시고 시원시원하게 얘기하셔서
뭔가 안심이 되었다능 ㅋㅋㅋ
필러 바로 뜯어서 바로 입술필러 시작!!
입술로 필러가 쑥쑥 들어오는데 마취때문인지 아무 느낌도 안났어요 ㅎㅎ
생각보다 할만했다고나 할까?ㅋㅋ
얼마지나지 않아서 시술 끝 ! 바로 손거울을 보니 입술이...
예전과 다르게 통통하게 올라왔다고 해야하나?ㅎㅎㅎ
역시 여자 원장님이시라서 그런지 섬세한 손길로 여자인 제 맘에 쏙 들게 시술 해주셨어요 ㅎㅎ
사실 저는 조금더 넣고 싶었는데,
원장님께서는 말리시면서 너무 많이 넣으면 정말 뒤집어진 입술처럼 될지 모르니까
조금 두고 보고 그래도 만족 못하면 그때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지금이 딱 좋다고 하시면서 ㅎㅎ
정량만 시술 할거라고 하시더니 역시 ㅎㅎ
시원시원하신 만큼 시술 원칙도 확실하신 것 같아요
저 입술필러 하나 했을뿐인데, 인상까지 달라진것 같은 느낌은 뭐죠??ㅎㅎㅎㅎ
아 정말 진작에 했었어야 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요!!^^
(입술필러 하기 전 사진이예요)
(입술필러
후 사진이예요!)
제 입으로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훨씬 더 어려보이고 이뻐진거
같죠?ㅎㅎㅎㅎ
지금은 제 입술에 완젼완젼 만족하고 또 만족해요 !!
반영구화장도 꼼꼼하게 잘해주셨는데 입술필러도 이렇게 예쁘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