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꾸준히 하면서 이것저것 식이요법도 하고 운동도 했는데요
다이어트효과가 있긴 한데 군살빼는 건 쉽지않더라구요~
제일 골치덩어리였던 팔뚝살을 빼고 싶어서 PPC주사를 맞았어요
이전에 카복시를 맞은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통증이 있었어요
카복시보다는 PPC가 괜찮다는데 그래도 긴장은 좀 되더라구요
날씬해지려면 뭔들 못하겠냐며! 고운몸에서 PPC주사나 지방쪽 시술을 잘한다고 해서 찾아왔는데요
여자원장님이라서 그런지 솔직히 편하고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넘넘 좋더라구요^^
원장님과 상담을 한 후에 PPC주사 총 두번 했어요
처음에 얼마나 긴장을 했던지…ㅜ ㅜ
원장님께서 긴장감도 풀어주시고 계속 말도 붙여주시면서 시술해주셨는데
이전에 카복시를 해봐서 그런지 생각만큼 PPC주사가 아프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개인차가 있는건지 저는 괜찮더라구요 ㅎ
한달 전에 1차례 시술하고 이번에 다시 시술하고 왔어요
시술 후에 이틀 동안은 살짝 멍이 있어서 심하게 든건 아니고 딱 바늘이 들어갔다 나온 부분에만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멍이 다든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붓기가 서서히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는데 사실 처음에는 많이 못 느꼈었어요
근데 시술 전에 찍어 놓은 사진과 2번 다 맞고 나서 찍은 사진을 비교해보니까
진짜 눈에 띄게 확연히 다르긴 하더라구요 ~~
시술전사진과 PPC주사 2회 시술후사진이예요~
시술전에는 팔뚝살이 늘어져서 진짜 보기싫기도 하고 옷을 입을 때도 툭 튀어나오고
다이어트를 해도 잘 안빠지던 살이….드디어…. ㅠㅠ
2회 시술만으로도 늘어난 살들은 많이 빠지고 그 전보다 확실히 팔뚝살이 얇아진 게 눈에 보이는 것 같아요^^
골칫덩어리였던 팔뚝살이 빠지고 나니까 왜 이렇게 마음이 가벼운지 ㅎㅎ
다음에 또 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