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에 꼭 아이라인문신해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드디어 하게 되었어요!
아~ 원래는 여름에 휴가가기 전에 하려고 했는데 제가 너무 늦게알아 본 탓에 예약이 많이 차있더라구요. 그래서 날이 좀 풀린 지금에서야 하게 됐답니당ㅋ
제 친구들이 다 고운몸에서 눈썹문신하고 아이라인문신하고 그래서 저도 그 아이들의 시술결과를 잘 살펴보고 옳타쿠나! 고운몸으로 오게되었구요 ㅋ
아예 전화로 상담한 후 시술 예약까지 잡고 왔답니당.
원장님께 상담을 받았는데~ 원장님이 말을 너무 재치있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ㅋ
시술설명도 똑부러지게 해주시고, 또 시술에 쓰는 정품색소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반영구 시술에 굉장히 전문적인 느낌이셨어요 !
원장님과의 상담이 끝나고 바로 마취크림을 바르고 시술을 기다렸는데요~
20분 쯤 지나 원장님이 들어오셔서 시술을 해주셨어요.
친구들이 눈물나면 부으니까 그렇게 울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저는 평소에도 눈을 잘 깜빡이는편인데 시술 중에는 오죽했겠어요?
게속 꿈뻑꿈뻑 깜빡x100 ㅋ 결국 눈물을 꽤...많이 흘렸고 시술이 끝나고 거울 봤을 때
눈이 조금 붓기가 있었답니다..ㅋ
근데 그렇게 막 수술한 사람들처럼 부은느낌은 아니고 음 많이 울고 난 느낌?ㅋ
그래서 그냥 안경하나 쓰고 병원밖을 나섰습니다.
집에와서도 계속 거울로 눈만 보고 있는데 진짜 안했을 때보다 확실히 또렷한 느낌이나구요
또렷하니깐 괜히 예쁜것같아요><
라인도 완전 삐뚤빼뚤한거 없이 정확하게 샥~ 그려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