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눈썹이 길기만 하고 좀 없는 편이라서 항상 아이라인으로 점막을 꽉꽉 채우고 다니는데요,
여름이라 그런지 잘 지워져버리곤 해서 이번에 아이라인 문신 시술 받기로 결심하고, 물어물어 고운몸으로 왔답니다.
전화로 예약날짜를 잡고 방문했는데요~ 친절한 간호사언니의 안내를 받으며 락커에 옷과 짐을 놔두고, 원장님과 상담을 하러 갔답니다 .
원장님이 시술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 건지 설명해주셨구요~
속눈썹 가까이에 마취크림을 바르고 시술을 기다렸습니다.
20분쯤 지났을 때 마취크림을 닦아내고 바로 시술에 들어갔는데요.
눈썹문신을 한번 해 본적이 있어서 그런지 전혀 긴장되거나 하진 않았어요ㅎㅎ
아이라인문신도 눈썹 했을 때처럼 그냥 가끔 한번씩 따끔한 정도지, 별로 안아프더라구요.
다만 눈을 뜨고 있다 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_:
원장님께서 눈물을 좀 흘려서 살짝 부은기가 있을 거라고 하셨어요.
시술은 한 10~20분 정도 걸린 것 같구요~ 거울을 보니 살짝 붓긴했더라구요ㅎ
근데 뭐 티날 정도는 아니어서 혹시나해서 준비해온 선글라스를 쓸 일은 없었답니당 ~
아이라인문신 자연스럽게 잘된 것 같아서 정말 만족스럽구요~ 무엇보다 쌩얼로 다니는데도 또렷또렷해보이구 괜히 예뻐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시술 잘해주신 원장님 감사합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