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눈썹이 반밖에 없어서… 흑;;
예쁜 눈썹은 저의 오랜 바람이었어요
눈썹정리도 잘 못하고~
눈썹을 그리거나 메이크업을 하면 완전 숯 칠한것처럼
진해지거나 짝짝이가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아이라인 반영구한 친구 때문에 반영구 눈썹을 알게 되었어요.
아무생각없이 친구가 했던 곳에가서 했는데....
아 정말 다시 생각 하고 싶지 않은 눈썹이에요 ㅠㅠ
눈썹은 엄청 진하고,, 이게 조금 지나면 색이 좀 빠질 줄 알았는데
그대로고 그리고 살짝 꼬리가 짝짝이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제가 눈썹때문에 앞머리를 잘랐을 정도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하던가 어떻게 해야겠다 싶어서 막 알아봤어요.
지난번엔 친구 따라서 갔다가 망해서 이번엔 제가 직접 알아봤어요
반영구화장 했던것도 지우고 다시 해야 한다길래...
정말 눈물이 나더라구요
한번 잘못했다가 이게 뭔가 싶구요
좀 전문적이고 안전한곳에서 하자 싶어서
병원쪽으로 알아보고 고운몸으로 왔어요~
여기서 원장님이랑도 상담하는데,, 제 눈썹 보시고는 지우는데도
몇번은 해야 한다고.. ㅠㅠㅠㅠㅠㅠㅠ
좀 편하게 지내고 예뻐지겠다고 한게 이상한데서 했다가
이렇게 고생할 줄 정말 몰랐네요
그래서 눈썹 먼저 지우고 반영구 다시 해야 한다고 하셔서
지우는거 부터 헀어요~
지우는 것도 반영구 화장 하는 거처럼 한번 하면 한 4주 정도 있다가 다시 해야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오래걸렸어요
저도 한 3번정도 하고 그다음에 반영구 화장 했거든요~
이미한거 제거하는거나 반영구 화장 하는거나
과정은 비슷하더라구요~
눈썹 제거할때도 마취크림 바르고 나서 레이저로 눈썹있는데 쏴서 지웠어요~
저는 깔끔하게 없애달라고 해서 한 3번 정도 했어요
그리고 나서 거진 2달뒤에 다시 반영구 눈썹을 했는데요
마취연고를 바르고 한 20분 정도 지나고 나서 시술했어요.
눈썹한거 지우고 해서 통증이 또 있는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아프지 않았구요 그냥 따끔따끔 했어요.
반영구 진행되는 동안에는 원장님이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어떤지 물어봐주시고 친절하게 해주셨어요ㅋㅋㅋ
이미 반영구 지우는거 때문에 자주 봐서 인지 더 친근한 느낌이었어요 ^^
시술은 20분?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시술 끝나고 나서 거울로 확인하는데 엄청 긴장했었어요
그전에 다른데서 잘 못한 경험 때문에 ㅠㅠ
긴장하면서 봤는데 오- 디자인이나 색이나 여러가지로 훨~~씬 낫더라구요
통증도 덜 했구요
만족스러워서 집에 오는 내내 거울만 봤어요
이주일 정도 지난 지금 처음 했을 때보다도 더 자연스러워져서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찾아보고 올걸 그랬어요~
신경 많이 써주신 원장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