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고 화장도 못하고 츄리닝에 쌩얼로 바쁘게 살다보니
남편이 이쁘다는 소리를 거의 안하네요;;
그래 화장할 시간 없으면 반영구화장이라도 해보자 하고
반영구자연눈썹 하신분한테 쪽지받아서 소개로 고운몸와서 했거든요
전 겁이 너무많아서 못하고 있다가
작년 재작년 임신땜에 미루고 미루고 하다가 이제서야 했습니다
근데 아프지도 안게 잘 해주시네요~
요즘우리 서방님 쌩얼보더니 눈치 못채고 이뻐졌다고만 하는대 ㅋㅋㅋ
남자들은 자연눈썹 이런거 모르자나요 ㅋㅋㅋ
한번 해보니깐 너무 맘에들어서 주변 친구들 다 소개시켜주고 있습니다
애기들때문에 시간 오래 걸리면 좀 그런데
그래도 다들 시술하면 금방 끝난다고 들 하셔서
애기들 잠시 맡기고 일찍 다녀왔어요
상담하고 나서 마취크림바르고 누워있는데
아침일찍가서인지 좀 졸립더라구요 ㅋㅋㅋㅋ
금방이라도 자라면 잘 수 있을 것같은 ㅋㅋ
좀 지나고 나서 시술시작하시더라구요
안아프게 사사삭 해주시고 하시면서도
이런저런 말도 해주셔서 편하게 하고 왔어요
하는동안에도 편하게 해주시고 결과도 제 마음에 쏙들게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