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모를 얼마전에 마쳤는데 이게 털이 없어서 그런가
땀이 부쩍 느는거 같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유명하는 데오드란트 제품은 다 써본거 같아요 ! 근데 쓰면 쓸수록
증세가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나아지는 기미가 전혀 안보이더라구요.... 완전 절망하던 차에
제모받았던 고운몸에서 땀주사라는게 있어서 맞게됬어요!!
땀주사역시... 겨드랑이를 훤히 내놓아야 하는 다소 민망함이 따르긴 했지만
이정도 민망함쯤이야 땀을 없애기 위해선 감수해야겠죠ㅜㅜ
아무래도 엉덩이랑 팔에만 주사를 맞아봤어서 겨드랑이에 주사를 맞는다고 생각하니
좀 겁이 나긴 했는데요..
맞아보고 나니 그냥 여러번 조금 따끔한 주사? 맞는 느낌이였구요~~
땀주사가 땀샘의 자극을 조절해서 땀 배출을 줄이는거라던데
정말 맞고나니 그동안 제가 뭘 고민했나 싶을정도로 땀이 안나서 좋아요
무엇보다 뽀송뽀송한 겨드랑이의 느낌이 정말 너무좋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