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이라인 문신을 딱히 해야겠단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친구따라 강남간대죠
네..저 친구따라 정말 강남 고운몸클리닉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원래 이런쪽에 관심이 워낙 많아서 다 알아보고 간거라 가격이나 실력 뭐 이런건 따로 의심할 여지는 없었구요, 맨 첨에 먼저 제 눈에 맞게 어떻게 라인을 그렸으면 좋겠고 어떤걸 원하는지 세세하게 물어봐주시더라구요~
그리고나서 마취크림 바르고 눈감고 있는데 제가 좀 무감각한지 코만 안골았지 선생님 오시기 전까지 내리 잤어요 ㅋㅋㅋㅋㅋ 친구는 마취크림이 조금 따갑다고 하더라구요
눈을 깜빡이지 말라고 하셔서 저는 그냥 그대로 있어서 그런지
따갑지는 않았어요
암튼 그리고 기계소리 윙 들리더니 선생님께서 소리만 좀 무섭다고 안아플거라고 하시는데
정말 소리만 무섭지 하나도 안아팠어요 ㅋㅋ눈 앞쪽 할때는 조금 따끔한정도?
그러구 나서 마취크림 한번더 바르고 기다렸다가 앞뒤쪽 다시 하고 나니까 끝났다 해서 거울봤는데 뭐 붓지도않고 붉은기도 안돌더라구요~~! 그냥 제가 방금 눈화장 한것마냥^^
무엇보다 젤 좋은건 아침마다 아이라인 그릴 때 점막을 꼼꼼히 채울 수고를 덜었다는점~!!!
아 너무 행복해요 ㅋㅋㅋ 지금 3일짼데 고운몸에서 처방해 주신 연고 꼬박 바르고 있구요
이대로만 쭉 갔음 좋겠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