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광주사 받고 도자기 피부 됐어요
처음에 물광주사라고 해서 먼가 하고 관심 갖었는데. 주사로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 시술이라해서 신기하기도 했고. 피부도 밝고 좋아진다고 하시길래 시술 받기로 마음 먹었어요.
제가 아픔을 잘 못참는 성격이라 창피한줄도 모르고 막 소리도 지르고 그러거든요.. 엉덩이 주사도 무서워한다는...ㅡㅡ
그래도 예뻐질 수 있으니 참고 했죠.. 근대 마취를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아프지는 않더라구요..입가쪽 할때 약간의 통증은 있었는데 참을만 했구요.. 원장님도 꼼꼼하게 천천히 해주셔서
괜찮았어요. 그리고 간호사 분도 쿨링을 신경써주셔서 화끈거림이랑 통증도 적었구요.
시술 받고 바로 거울 봤는데 얼굴 보기에는 쫌ㅡㅡ 올록볼록 붓기가 조금 있는데.. 예뻐진다니깐...참았죠..그렇게 집에 가고 하루 정도 지났는데 울긋불긋한건 거의 없어졌고.
피부는 환해지고 촉촉해지더라구요.
거울 보니 정말 쫌 광이 나는 거 같고.. 일단 눈에는 확 차이나구요.. 손으로 만지고 그럼 촉촉해요.
지금처럼 건조한 겨울철에 시술 받기 딱인거 같아요,,
그리고 한달 있다가 2차 시술 받았어요.. 정말 효과를 보니 즐거운 마음으로 갔어요..이번에는 주름때문에 보톡스랑 함께 받았는데..처음 받았을때랑 똑같이 처음에는 또 울긋불긋하고 약간의 멍이
들기는 했지만 1차때랑 마찬가지로 효과는 좋더라구요.
매일 아침에 화장대에 앉아서 주름 확인했구요.. 친구들도 얼굴 많이 좋아졌다고 해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물광주사 받을까 생각하고 있구요..
저같은 30대 초반도 효과있는데, 저희 부모님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시술 같아요.
다음에는 엄마 모시고 같이 갈려구요.. 효녀 노릇좀 해야겠어요.^^
처음에 시술 받고 대중교통이용하는 분들은 마스크랑 모자 챙겨가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목도리로..얼굴 울긋불긋할수 도 있으니깐요.
근대 그렇게 심하지는 않아요.. 월래 본인 얼굴이니깐 그렇게 느끼는 것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