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간단한 필러 시술 많이 받으시는 것 같아 저도 코성형 생각하다가 필러 맞게 되었어요
미리 홈페이지며 블로그에서 찾아보고 와서 상담이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
전 엘라비에로 선택해서 필러 시술 했어요.
아무래도 원장님이 추천해주신 거니까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마취크림 바르고 잠시 기다리다가 한 20분 정도 지나고 나서 시술 했어요
굳이 정품확인까지 시켜주시고 ㅎㅎ 이미 믿고 있었거든요
주사기를 보니까 엄청 긴장되어서 눈 꼭 감고 있었는데 주사 들어간다고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주사가 들어왔는지 조금 따끔하더니 코에 뭔가 얼얼한 느낌이 들었어요
눈을 살짝 떠보니 원장님께서 끝났다고 하셔서 생각보다 간단해서 좀 허무했었네요
많이 아플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었고 얼얼한 정도여서 참을만 했네요
바로 거울을 봤는데 또렷해진 콧대에 너무 신기했어요~
이게 내 코가 맞나? 싶고 ㅎㅎ 달라진 코에 그저 신나기만 했어요
딱 좋았는데 며칠 뒤에 붓기가 살짝 가라앉을 거라고 하셨어요
혹시 많이 낮아지면 어떡하나 걱정 되었는데 정말 약간 가라앉아서 더 자연스러워졌네요
아무 거부감 없이 원래 제 코였던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