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라인을 하면 눈이 훨씬 더 선명해 보인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왜 이리도 그리기가 어려운건지;;
사실 좀 귀찮기도 하고 그려도매번 잘그리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런 저에게 친구들이 요즘 아이라인문신
많이들 한다며 반영구 화장을 하라고 알려주더라구요~
친구들의 추천으로 일하는 곳에서 가까운 강남 반영구화장 전문병원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이 강남 반영구화장 괜찮다는
곳이 어딘가 한참을 찾아 다닌 끝에 드디어 발견한 곳이 있으니,
반영구화장을 전문으로 하는 고운몸 클리닉이었어요~
후기에서도 친절하다고 하지만 원장님이 워낙 편안하게 해주셔서 서비스 만족했습니다!!
아이라인 디자인 하시는분께서 먼저 자연스럽게 디자인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여자의사분이 해주셨는데, 저는 의사가 해준다고 해서 찾아온것
도 있거든요.
처음이다보니 눈에 힘을 풀어야 시술이 쉬울 텐데 저도 모르게 눈에 힘 팍! 주고
그래서 인지 살짝씩 따끔한 느낌이 들고
하면서도 막 이것저것 묻고, 겁내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런거 다 감안해주고 설명해주고,
안심시켜주고 멀티플레이를 하셨답니다~^^;
아프지 말라고 크림 형태의 마취연고를
바르고~ 한 10분? 30분?
긴장을 해서 시간이 얼마나 지났나 모르겠는데
마취크림을 바르고 난 뒤에 바로 하는게 아니라
조금 있다가 아이라인 문신 시술을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처음에는 마취를 하고 시술을 받는다기에 아예 감각이 없지는 않을까 기대했는데,
마취크림을 발랐어도 감각은 조금 남아있는 상태인지 콕콕 거릴 때 약간 따끔거리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생각했던 것 보다 통증이 크지 않아서 속으로 다행이다를 외쳤죠~^^
오른쪽 하고 나서 왼쪽 시술 받을 때는 더 아픔이 덜했던 것 같아요~~ 마취시간이
좀더 길어서 그런가??
아니면 오른쪽 눈 했다고 조금 익숙해져서 그런가 왼쪽 눈 할때는 원장님이
이제 조금 눈에 힘을 푸는 것 같다고
말을 해준걸 보면 긴장이 이때부터 풀렸었나봐요~~
혹시 시간 지나고 눈이 부을까바 모자를 쓰긴 했지만 저는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