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에 반영구눈썹 시술 받고 왔어요~ 저는 양쪽 눈썹 높이가
약간
달라서 눈썹을 좀 진하게 그려서 감추고 다녔어요ㅠㅠ 매번 신경 쓰이고
그리기가 귀찮아서 반영구화장을 받기로 마음 먹었죠. 인터넷으로
근처 병원 알아보다가 원장님이 직접 시술하는 곳은 여기 하나라는 문구를 보고
왠지 더 믿음이 가서 상담 받으러 가게 됐어요. 먼저 상담을 해주시는데
눈썹 모양을 살펴보시더니 짝짝이 이긴 한데 눈썹 산이 높은 오른쪽보다
왼쪽 라인이 더 여성스럽고 예뻐서 왼쪽에 맞춰서 라인을 잡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 되겠다고 하시더라고요. 반영구눈썹 후에 오른쪽 윗부분은 살짝
제모를 해줘야 한다고 했어요 시술 전에 마취크림을 바르고 30분 정도
기다렸는데 중간 중간에 몇 번 더 발라주셔서 그런 건지 아프진 않았어요~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 눈썹처럼 그려서 시술한다고 하셨는데
정말 갈색 펜슬로 그린듯하게 잘 나왔어요^^ 시술하고 4일째부터
탈각이 시작됐는데 지금은 거의 다 끝났고 원래 내 눈썹 같아요~ㅎㅎ
제 동생은 눈썹이 얇은 편이라서 부러워하더니 자기도 해야겠다고 간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