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반영구 눈썹 하고 온 학생이에요~
제가 원래 후기를 잘 남기는 성격이 아닌데
지금까지 받았던 미용 시술과 비교해 모양이 너무 맘에 들게 나와서 저절로 후기가 써지네요!
매번 눈썹을 그리고 다녔는데요.
워낙 처진 눈썹이라 이정도가 최선이다.
생각하면서 매일 그리고 다녔는데 아무리 그려도 실력이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다음학기에 졸업사진도 찍어야 하고 곧 취업준비도 해야 해서 큰맘 먹고 시술을 받기로 결정!
열심히 후기를 읽다 우연히 고운몸 클리닉을 알게 되었어요!
솔직히 시술 이런거 처음 받는거라 전화로 상담도 받고
불안불안한 마음으로 고운몸에 도착했는데
분위기도 너무 편안하고 원장님도 친절히 상담해주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 시술 결정!
피부가 많이 예민해서 조금 따금따끔 하긴 했는데 생각보단 아프진 않았어요.
마취크림을 발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시작하기 전에 눈썹에 마취 크림 바르고 한 15분 정도 있었거든요~
원장님께서 최대한 안아프게 시술해주신 덕분에
집에 와서 보니까 붓기는 생각보다 심하지 않더라구요~
혹시 붓는건 아닐까 걱정하면서 붓기 때문에 내일 약속 취소해야하나 걱정했는데 ㅎㅎ
매일 그리던 눈썹과 다르게 너무 잘 나와서 다행이에요!
신경쓸 일 하나 덜어서 앓던이 빠진 느낌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