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결혼식 올리면서 나이보다 젊어보이고 싶은 마음에 다른 것보다 얼굴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답니다.
40살이 거의 다된 나이에 웨딩드레스가 어울릴까 생각도 많이 해봤지만 시술이 있으니 그에 맞춘
얼굴로 변하면 되지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아는 분께 건너건너 알아보니 결혼식 준비를 고운몸에서 하신분들이 꽤 계셨답니다
그래서 저도 시간도 없고 주변분들이 좋다고 하니 고운몸을 선택했었어요
너무 부자연스러우면 나이도 많은데 주책이라고 할까봐 이마필러 정도만 살짝 받았답니다
이마필러를 받을때는 곧 결혼식이니 제발 성형괴물처럼 티 안나게 해달라고 재차 강조했어요
마취받고 받는데 이마에는 감각이 없는데 눈으로는 원장님 손이 움직이시는게 보여서 두근두근 괜히 긴장했어요
이마에 필러 다 넣으셨다고 말씀하시면서 이마 모양을 피면서 볼록하게 이쁜 이마로 만져주셨네요
거울로 보니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정말로요...
바로 당장 웨딩드레스 입고 식장들어가도 될만큼 자연스러웠네요
마지막 병원 나가는 길에도 모양이 마음에 안들면 언제든지 오라는 원장님의 쿨한 말씀도 좋았답니다
추천받은 병원에서 하길 정말 잘한거같아요^^ 추천해준 분한테 밥이라도 한끼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