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지방에 사는데, 필러맞아 보고 싶어서 한참을 찾아보다가
의사선생님이 신뢰가 가고 자연스럽게 잘한다는 글을 보구 멀리에서 올라갔는데
그랬던 보람있었던 것 같아요 :)
사실 필러라는게 이물질을 주입하는거라서, 하고싶으면서 많이 두려웠는데
별 문제 없이 안전하게 이뻐진것 같아요!! 이게 제일 중요한부분 ㅋㅋㅋㅋㅋ
그리구 간호사분들두 너무 친절하시고, 선생님도 편하게 고민부분도 잘들어시고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는뎈ㅋㅋㅋㅋㅋ) 무엇보다 자신감있어하는 모습에 더 신뢰가 많이 갔어요.
병원을 고를땐, 늘 만에하나 잘못되었을때를 항상 생각하는데,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저희 입장은
엄청 두렵고 초조하잖아요. 그런것을 잘 헤아려주고 케어할수 있는 병원인가 아닌가란게 늘 우선시 하는 부분이였거든요. 또 선생님이 너무 부자연스럽게는 스스로가 안하시려고 하시는것 같았어요
(애교도 많이 넣으면 우동가락된다곸ㅋㅋㅋㅋㅋ) 막상 앉아있을땐, 조금 더 넣어도 될것 같았는데, (사실 집 오는길 까지도, 아 필러 금방 빠지면 어쩌지 더 넣었으면 좋았을까 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차라리 누가봐도 넣은것 같은 인위적인것 보다 이게 훨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참, 그리고 시술때 주사와 약품을 직접 보여주고 설명해주시니, 더 좋았어요. (니들도 계속 교체하시고)
전 애교 넣고 조금 남은걸루 미간에도 살짝 넣었어요 ㅎㅎㅎ
마취가...전...이상하게 피부에 잘 안스며서 눈가 끝부분은 고통을 오롯이 느끼며 시술했지만ㅋㅋㅋㅋ
그래도.... 못견딜 정도는 아니였답니다 .
애교가 제일 안아픈 부위라고 하더군요.
받고 싶은 부위가, 코랑 입술 이마 더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한번 더 시간내서 가려구요 :)
필러 고민하시는 분들께, 제 후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친절한 간호사분들, 그리고 김원장님
시술 잘 해주셔 감사합니다:) 붓기 빠지는것만 기다리고있어요.
다음에 또 봬요!
그럼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