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여자친구의 예약으로 고운몸에 방문해서 반영구눈썹을 받았는데요
처음에는 얼떨떨하기도 하고 솔찍히 거부감이 있긴 했어요
사진찍을때 잠깐 눈썹을 그리고 하는데 더 났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부담스럽긴 했지만 여자친구가 원하니까 병원에 갔는데요

처음 원장님과 상담을 하면서 의외로 젊은 분이라서 놀랐고
시원시원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부담스러워할 필요없다고 말씀을 잘해주시더라구요
실제로 남자분들도 반영구화장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방문했을때도 남자환자분들도 꽤 있긴 했었어요

원장님과 간단하게 상담을 한 후에 시술준비를 했는데
시술전에 마취크림을 바르러 갔는데
눈썹에 20분정도 마취크림을 바르고 누워 있다가 시간이 흐르고
마취크림을 닦고 시술을 받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원장님께서 시술을 하시면서 말씀도 걸어주시고 굉장히 편하게 시술을 받았어요
시술은 15분정도로 생각보다 짧았는데 마취때문인지 아프지도 않았고
살짝 따끔한정도의 느낌이 들더라구요
시술이 끝나고 거울을 봤는데 확실히 눈썹이 진해지니까 이목구비가 뭔가 뚜렷해진듯한
느낌은 있더라구요~
시술받고 여자친구가 진짜 좋아하고 사진찍으로 되게 잘나올거라고 뿌듯해하니까 기분좋더라구요
시술잘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