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항상 시간전쟁인데 라인 얇게 그릴려면 여간 고도의 스킬이 필요한게
아니라서..............
눈화장때문에 항상 시간에 쫓겨서 학교가고 출근하고
늘 지각의 연속이였어요ㅠㅠ

그러다가 주변에서 친구들이 한두명씩 반영구 아이라인을 하기 시작하는데
눈화장 하는 시간만 줄여도 아침에 진짜 엄청난 여유가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아프다고.... 뭐 그런데 그런 아픔정도 한번 참아주면 앞으로 아침에
10분은 더 잘수있다고........^^;

사실 아픈거 참으면서 까지 굳이 뭐하러 하나 싶었어요
막 아이라인을 못그리는 날이 생기고 막 급하게 나가고 하다보니깐
안돼겠다 싶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뒤늦게 주변에 아이라인 문신 한 친구들한테
궁금한거 다 ~~ 물어봤죠. 가격이나 어디서 했나 막 이런거 다 물어보구요

저는 워낙에 제 몸을 사리는 편이라 기왕에 하는거 안아프고ㅋㅋ
또! 싸고 잘하는곳으로 알아봐야 겠다 싶어서
폭풍검색도 해보고 친구들한테도 물어봤는데

고운몸이 아이라인 문신으로는 엄청 유명하더라구요.

일단 질러보자 해서 전화를 해서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암튼 우여곡절 끝에 예약날짜 잡고 17일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안아프다 안아프다 하지만 솔직히 제가 겪어보지 않고선 백프로 믿지는 못하잖아요
ㅠㅠ 엄청 쫄아서 갔는데

원장선생님?방에 가서 상담하는데 제가 혹시나 뭐 피부 알러지같은건 있는지
안구건조증 등등 여러가지 꼼꼼히 체크해주시더라구요~
그때 아 정말 여기오길 잘했다 했죠 ㅋ.ㅋ

그리구 나서  마취크림 바르고 누워있는데 저 긴장한건 다 뻥이였나봐요
잠깐 15분정도 기다리는데 너무 편해서 그런건지 잠이 오더라구요

왕추천이예요 고운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