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던 아이라인을 하고 왔어요
사실 아침마다 화장을 한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기초 화장도 겨우 하고 나오는데,
색조까지 하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조금만 더 부지런 떨면 되는데 그게 잘... ㅜㅜ
아이라인이나 이런거 안하면 뭔가밋밋한것도 마음에 안들던차에
반영구 화장이나 할까 했었죠-
반영구 화장은 몉년전부터 얘끼를 듣긴했는데,
그때는 너무 겁나서 엄두도 못내고 있었어요

아플까바도 겁도 나고 또 잘못될까바도 겁났어요
아무래도 바로 얼굴에 보이는거다보니까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이젠 점점 일어나는 시간이 늦어지고 더 촉박하게 나와야해서
이젠 더는 안되겠다 싶어서 했습니다.

저는 그냥 친구가 한곳에서 했어요. 제가 알아보는것도 그렇고
친구가 한거 보니까 괜찮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잘되서 병원에서 했다고 하니까 그것도 마음에 들구요

회사를 다니다 보니까 예약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ㅜㅜ
야간 진료나 토요일에도 예약이 힘들어서 저는 반차써서 반영구 하고 왔어요.
오전에 반차쓰다보니까, 일찍 하고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편안하게 하고 왔어요 ㅋㅋ

마취크림을 바르고 조금 지나고 나서 하는데
그래도 일찍 준비하고 나와서인지
피곤해서 잠이 솔솔 오더라구요 누워있는데 ㅋㅋ
잠이 살짝 들락말락 하니까 시술 시작한다고 하셔서
잠이 깼어요 ㅋㅋㅋ

원장님께서 시술해주셨는데, 안아프게 잘해주셨어요.
아이라인 그리는거라고 해서 화장할때처럼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 ㅋㅋ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리더라구요
눈주변이라서 조심스럽게 하셔서 그런지, 살살꼼꼼하게 해주시는 것같았어요~
다해서 1시간 정도 걸렸던것같구요
시술 하고 나서는 주의사항이랑 연고 처방 해주셨어요.
그거 받고 나와서 회사주변와서 시간좀 보내다가 갔네요 ㅋㅋ

조금지나니까 탈각현상이 나타나긴 했는데, 붓기는 없었네요
급하게 기초화장만 하고나와도 아이라인이 있으니까
화장한듯한 모습으로 나오고 신경안써도 되니까 넘 편하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