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엄마랑 아이라인 하고 왔어요~
저 매일매일 아침에 아이라인 그리기가 귀찮기도 하고
또 안그리면 신경쓰이기도하고 해서 반영구 하려고 막 알아봤거든요.
그걸 엄마가 보더니 엄마가 하고싶다고 해서 같이 받으러 갔었어요.
두명이서 하려다 보니까 예약하기가 좀 애매하더라구요~
역시 소문나서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예약이 ㅜㅜ
그래서 평일에 일찍 하러 갔어요 ㅎㅎ

엄마랑 저랑 같이 상담 받았는데 원장샘이 이것저것 많이 얘기해주시고
물어보는거에도 시원시원하게 대답해주셨어요~
답이 바로바로 시원시원하게 얘기해주시니까 좋았는데
엄마도 같은 생각을 하셨더라구요 ㅋㅋㅋ

일단 엄마 먼저 하시고 그다음에 제가 받기로 해서 저는 좀 기다렸어요.
마취크림을 바르고 한 20분 정도 있다가 시술 시작했는데,
엄마가 엄살이 심하신데 하고 나오시더니 별로 안아파~ 이러시더라구요.
아이라인 잘 그려졌냐고 한번봐봐 하는데 자연스럽게 잘 되었더라구요.
막 점막 위로 진하게 그려지는거 별로인데
점막에 자연스럽게 라인을 그려주셔서 괜찮다 생각했어요 ㅋㅋ

한참을 기다렸다가 제가 시술을 했는데요.
마취크림덕도 있고 또 원장샘이 안아프게 잘 해주시더라구요.
하면서도 이런저런 얘기도 해주시고~ 긴장이 풀어 지더라구요.
그리고 배드가 너무 따뜻해서 ㅎㅎㅎ

전 하면서 눈물이 많이나서 이러다 눈이 붓는거 아닌가 했는데
거의 아니 안부었어요. 저는~
엄마는 약간 붓기가 있었는데 조금 지나니까 없어졌구요.

한달뒤에 리터치 하러 오라고 하고 또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셔서
그얘기 듣고 나왔는데, 아침일찍부터 움직이길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이제 개강하는데~
아침에 아이라인 신경안써도 되고 편해진것 같아요!  ㅎㅎ